배트맨 비긴즈크리스찬 베일, 마이클 케인, 리암 니슨, 모건 프리먼, 게리 올드먼 / 크리스토퍼 놀란
나의 점수 : ★★★★
배트맨, 슈퍼맨, 스파이더맨 등의 영웅맨 시리즈에 그다지 큰 흥미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이번 비긴즈는 배트맨 시리즈중에서도 훨씬 만화스럽지(?) 않으며 가장 배트맨스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배트맨이라는 영웅적 캐릭터가 되기 전의 인간이었던 시절의 배경 설명 부분이 많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생각되지만요
전 오히려 개인적으로 그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
이제까지 배트맨이 재밌다고 느낀적이 없었는데 이번엔 꽤 재미있게 봤거든요
볼거리도 꽤 쏠쏠하고 은근히 철학적인 대사도 많아서 가벼운 느낌도 덜한듯...
'~맨'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이라면 흥미있을 영화로 추천합니다.
하지만 2시간 20분이라는 긴 상영시간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는 도입부가 좀 지루한 면이 없지않아 있고, 히말라야의 닌자 집단은 좀 깹니다. -_-
설마 원작에도 닌자가 나오는 같은 내용이 존재하는 건가요? 왠 뜬금없이...
이제까지 배트맨이 검술이 그렇게 강한줄은 몰랐군요;;;
이 끝없는 일본 사무라이/닌자 문화의 영향력이란...
사족. 영화를 보고
명동교자에서 칼국수와 만두를 먹었습니다
칼국수는 보통으로 그럭저럭 맛있었고 만두는 꽤 고소했습니다만
무엇보다 이 김치!

칼국수에 잘 어울릴정도로 맵고 맛도 좋았습니다. 칼국수에 얹어 먹으면 꼭 비빔면 같은 색깔로 변하더군요;;;
마늘 함유량이 정말 대단해서 가게안 화장실에 가그린이 비치되어 있을 정도로 마늘맛이 메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마늘향이 남아 있더군요 ^^;;
김치라기 보다는 "배추 마늘절임"...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마늘 넘 좋아요~
걱정 하나. 일본 관광객들이 꽤 많이 찾는 가게로 알고 있는데 매니악한 사람이 아니라면 좀 주의해야 할 듯 하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