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 미야~
by AK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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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노미네이션
드디어 리디노미네이션(화폐단위변경) 개정안이 21일 국회에 제출되었다는군요
1000대 1의 비율이라고 하는데 10만원권 발행하는 비용/효율과 비교해서...
지금 이시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개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신권 발행 비용이며 화폐의 명칭인 원을 버리는것도 좀 그렇고...

물론 현재 너무 높아진 화폐단위를 절하할 필요성도 충분하고
리디노미네이션이 이루어지게되면 소비가 늘어나 경제가 활성화 될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화폐 교환비용과 전화기/자판기 등등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시스템의 변경비용등 막대한 비용지출과 심리적인 공황문제 등등 좀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이군요
뭐 경제 전문가들이 잘 분석해서 준비하시겠지만.

3년에서 5년정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니 2008년을 목표로 생각하면 현재의 불경기에 당장 도움이 되지도 못하겠군요.

음... 경제에는 까막눈이니 잘은 모르겠지만
아예 미국처럼 화폐단위를 둘로 나누는건 어떨까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동전은 그대로 쓰고
1000원부터를 단위변경해서 사용하는거에요
1000원이 1△(새로운 화폐단위)
10만원이 100△ 이런식으로..

그러면 적어도 동전 발행비용은 줄어들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변경비용도 조금은 절약되지 않을까요?
음.. 하긴 이 방법은 너무 장점이 없긴 하군요 솔직히 1원 동전은 지금도 그다지 필요 없는것이 사실이고..
지폐에서 0만 없어지는것이지 실제 화폐가치는 변하는것이 아니니...

오히려 더 혼란스러우려나.. 쩝~ 어렵네요

일본에 처음와서 한국과 거의 10대1의 비율이니까
뭐 하나 살때마다 0하나씩 더 붙여서 생각하던 기억이 나는군요
확실히 숫자가 작아지면 심리적으로 영향이 크기는 한것 같습니다.
택시 탈때만 해도 기본요금이 660엔이면 원으로 거의 7천원돈인데
별로 비싸다고 못 느끼거든요 의식해서 계산하지 않으면 -_-

소비가 늘어나서 경제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물가가 높아져서 오히려 살기는 힘들어질것 같네요
역으로 1000대1 씩이나 되면 심리적으로 착각할 위험이 적을까요?

솔직히 1000대1의 비율로 리디노미네이션을 한다는 의미가 잘 안와닿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1000원이 1△이 된다고 생각하면 좋겠지만
그럼 지금팔고있는 500원짜리 아이스크림은 0.5△이 되는거잖아요?
그렇다고 500원짜리를 강제로 1000원으로 만들수도 없고...
결국 제가 생각한대로 화폐단위가 둘로 나눠지게 되는건가요?

으으... 그나저나 난 왜 근무시간에 이런걸 생각하고 있는거지 OTL...
by AKI-chan | 2004/09/22 15:22 | Talk!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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